[E.T.] 아역출신 배우들의 안타까운 과거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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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아역출신 배우들의 안타까운 과거와 근황

영화 ‘E.T.’의 아역 배우들이 겪은 안타까운 과거와 현재가 화제다. 1982년 개봉 이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작품으로, 주인공 엘리어트를 연기한 헨리 토마스는 스타덤에 올랐다. 그러나 그의 연기 경력은 흥행 실패로 가득 차 있었고, 최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다. 그는 여러 차례 결혼과 이혼을 거치며 복잡한 개인사를 겪고 있다.

로버트 맥노트는 연기를 은퇴한 후 집배원으로 일했으나 2013년에 복귀해 다시 연기에 나섰다. 그의 결혼 생활도 순탄치 않아, 배우 비앙카 카운터와의 결혼 이후 1남을 두고 있다. 타일러 역의 하우웰은 제작자로도 활동했지만, 그의 작품들은 흥행에 실패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드류 베리모어의 이야기다. 천진난만한 여동생 역할로 유명한 그녀는 10살 때부터 마약에 손을 대는 등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다.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정신병원에 강제 수용되기도 했으며, 현재는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은 후 토크쇼 진행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E.T.’의 아역 배우들은 영화 속 환상적인 우정과는 대조적으로, 현실에서 고통스럽고 복잡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과거의 추억이 아닌, 현재 진행형의 비극으로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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